2024년 8월 7일, 경남 하동에서 산림청 소속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헬기는 밤나무 해충 방제 작업을 수행 중이었으며, 고압 전선에 걸려 추락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고 당시 헬기에는 조종사 한 명이 탑승하고 있었고, 그는 사고로 인해 가슴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다행히 다른 탑승자는 없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후, 한국전력은 해당 지역의 전기를 차단하여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산림청은 사고의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향후 유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 사고는 헬기 작업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사건으로, 헬기 운항 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조종사의 빠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