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이거 체리 아냐?”봄이면 마트나 시장에 슬쩍 얼굴을 내미는 작고 동그란 붉은 열매, 앵두.겉보기에 체리랑 비슷해서 그냥 지나치는 분들도 많죠.하지만 앵두는 체리보다 훨씬 빨리 열리고,그 계절이 지나면 1년 내내 다시 보기 어려운 귀한 과일입니다.그리고 더 중요한 건,이 작은 열매 하나가 봄철 피로와 위장 건강, 피부 트러블에 꽤나 강한 효과가 있다는 점이에요. 앵두, 도대체 정체가 뭔가요?앵두는 주로 5월 초~6월 중순에 출하되는 국내산 제철 과일입니다.앙증맞은 크기에 새빨간 색을 띠고 있지만,‘앵도나무’라는 우리 고유의 나무에서 자라난 열매예요.예전엔 집 앞 마당이나 시골 담벼락 옆에 앵두나무가 한 그루쯤 있었고,어린 시절 입에 물고 다니던 분들도 있을 거예요.하지만 요즘은 재배량이 적고,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