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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MPOX) 확산으로...WHO 공중보건 비상사태

wellnessnara 2024. 8. 15. 08:41

WHO(세계보건기구)는 최근 엠폭스(MPOX) 확산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습니다.

 

이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조치로, 질병 억제를 위한 연구와 자금 지원, 국제적 보건 조치를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합니다.

 

이번 비상사태 선언은 지난해 5월에 비상사태가 해제된 지 1년여 만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엠폭스(MPOX)는 원숭이두창(Monkeypox)으로 알려진 바이러스성 질병입니다. 이 질병은 주로 아프리카에서 발생하며,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엠폭스는 사람 간의 전파가 가능하며,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엠폭스의 주요 정보

 원숭이두창으로, 주로 아프리카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입니다. 이 질병은 천연두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며, 주로 원숭이와 같은 동물에서 발견됩니다.

 

 

초기 증상

  •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 피로, 근육통 및 요통, 두통
  • 호흡기 증상(인후통, 코막힘, 기침 등)
  • 발진: 초기 증상 발생 후 1~4일 이내에 피부에 발진이 나타나며, 수포와 딱지가 형성

 

 

전파 경로

  • 인간 간 전파: 감염된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 동물 간 전파: 감염된 동물의 체액이나 상처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예방 및 치료

감염된 동물이나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신이 개발되어 있으며,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이 권장됩니다. 현재 특별한 치료법은 없지만, 증상 완화와 합병증 예방을 위한 supportive care가 필요합니다.

엠폭스는 최근 몇 년간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질병으로, WHO는 이 질병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이는 각국이 협력하여 질병에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공중보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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