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소주와 딱 맞는 홍합탕 황금 레시피!

 

오늘 같은 비 오는 날,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시나요? 특히 소주 한잔과 함께라면 더욱 그리운 메뉴가 있죠. 바로 홍합탕입니다!

 

신선한 홍합과 시원한 국물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 퍼지는 해산물의 풍미. 이 매력적인 홍합탕은 어렵지 않게 누구나 집에서 만들 수 있답니다.

 

오늘은 제가 홍합탕 황금 레시피를 공유할게요. 이번 주말, 집에서 간편하게 홍합탕을 끓여 소주와 함께 맛있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홍합의 효능과 부작용, 알고 먹자!

 

홍합탕

재료 (2~3인분 기준):

홍합                   500g	물                     1.5L
다시마              10cm 크기 한 조각	무                     1/4개 (얇게 썬 것)
양파                  1/2개 (슬라이스)	대파                 1대 (어슷 썰기)
마늘                  4쪽 (다진 것 또는 편으로 썬 것)	청양고추         2개 (어슷 썰기)
홍고추              1개 (어슷 썰기)	국간장             1큰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맛술                  1큰술 ( 비린 맛을 잡아줌)

 

 

만드는 법:

1. 먼저 홍합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해감을 제거해 주세요. 바깥쪽 껍질에 붙은 이물질이나 수염도 제거하면 더욱 깔끔해요.

 

 

2. 냄비에 물 1.5L를 넣고 다시마와 얇게 썬 무를 넣고 중불에서 끓입니다. 다시마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바로 건져내세요. 무가 어느 정도 익을 때까지(약 10분) 끓여 주세요.

 

 

3. 육수가 끓으면 양파, 대파, 마늘을 넣어 주세요. 채소의 향이 국물에 우러날 때까지 약 5분 정도 더 끓입니다.

 

 

4. 손질한 홍합을 넣고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홍합이 입을 벌리면 국간장과 미림을 넣고 간을 맞춥니다.

 

 

5. 홍합이 다 익으면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고 후추와 소금으로 마지막 간을 조절하세요. 홍합탕은 국물이 중요하니 간을 보며 취향에 맞게 조절해 주세요.

 

 

6. 뜨거운 국물과 함께 소주 한잔을 곁들여 즐기면 완벽한 조합! 따뜻한 밥과도 잘 어울리니 밥을 곁들여도 좋아요.

 

 

홍합탕과 소주는 이미 환상의 짝꿍이지만, 여기에 간단한 안주를 추가하면 더 즐거운 식사가 될 수 있어요. 김치전이나 해물파전 같은 전 요리나, 양념게장 또는 간장새우 같은 해산물 요리도 잘 어울립니다.

 

만약 좀 더 깔끔한 메뉴를 원하신다면, 오이냉국처럼 시원한 요리도 곁들여 보세요.